강의 플랫폼에서
저에게 강의를 의뢰한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뭔가 선생님께 인정 받은 기분이랄까요.
기분이 묘했던 그런 강의 건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다른때와는 다르게
조금 긴장감이 더 들었던것 같습니다.
마치 제 강의를 평가하시는 느낌이랄까요?
본사 내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현장의 기운(?)을 느껴보았습니다.
크몽의 상징인 원숭이 모형이
반겨주는 모습이네요.
미리 강의가 진행되는 장소에 도착하여
강의 준비를 마친 후,
마지막 점검을 하였습니다.
긴장감에는 역시 무한 연습이 최고죠?
모두 고된 업무를 마친 이후
늦은 시간에 진행했던 강의였지만
수업 시간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강의에 집중해주셨습니다.
중간 중간 궁금한 부분은
질문도 해주시며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려드리며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번은 쉬는 시간에
팀장님께서 저에게
" 유튜브 하시나요? "
라는 질문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목소리가 좋고 집중되게 만들어 주신다며
칭찬의 의미로 말씀주셨던 것인데요.
좀 더 열강을 해주시길 바라는
팀장님의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수업은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좋은 후기도 남겨주시며
조금은 긴장되었던 크몽 기업 강의가
저에겐 소중한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의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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